▶ AAMS·GMU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 공연 성료

지난 27일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 열린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 기념 행사에서 출연자 전원이 무대에 올라 양미라 교수의 지휘 아래‘아리랑’을 합창하고 있다.
아시안 아메리칸 뮤직 소사이어티(AAMS, 대표 양미라 조지메이슨대 음대 교수)와 조지 메이슨 대학이 공동주최한 ‘아태계 문화유산의 달’ 기념 축제가 지난 27일 열렸다.
대학 내 예술센터 콘서트홀에서 펼쳐진 행사는 한국·중국·일본·인도네시아·스리랑카 등 아시아 5개국의 음악과 무용,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아시안 컬추럴 페스티벌’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안 어린이 예술단의 합창으로 막을 올린 공연은 스리랑카 드럼 오케스트라의 타악 연주, 조지 메이슨 대학 중국 전통 무용 팀의 무용, 한국, 일본 팀 공연으로 진행됐다. 한국 공연 순서에서는 JUB 무용단(대표 변재은)과 조지 메이슨대 한인 학생회 학생들의 무대로 꾸며져 동심, 화관무, 난타, K-팝 뮤직 등이 선보였다.
마무리 순서에서는 모든 출연자가 무대에 올라 한국의 ‘아리랑’을 비롯한 일본의 ‘사쿠라’, 중국의 ‘재스민 플라워’, 스리랑카의 ‘랑카, 랑카’ 등 아시아 각국을 대표하는 전통민요를 함께 부른 후 양미라 교수의 지휘 아래 ‘아메리카 더 뷰티풀(America Beautiful)’ 합창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양미라 교수는 “조지 메이슨 대학에서의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는 올해로 12년째”라며 “아시아 각국의 전통 음악과 춤 등을 소개하며 문화적 다양성 이해와 상호 화합의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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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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