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tvN ‘현지에서 먹힐까’ 방송화면
'현지에서 먹힐까?'의 홍석천이 자신만의 식당 마케팅 노하우로 손님을 끌어모았다.
1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에서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가 방콕에서 아침 장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장사 준비를 하며 주변 물가를 조사했다. 생각보다 저렴한 물가에 멤버들은 "망했다"를 연발하며 충격에 빠졌다. 방콕 주택가의 물가가 상상 이상으로 저렴했기 때문. 이들은 이미 비싼 마트에서 장을 봐 식재료를 마련해 왔기에 저렴하게 책정할 수 없었다.
심지어 장사하는 위치도 좋지 않았다. 멤버들은 걸어다니는 사람들보다 오토바이가 더 많은 어려운 상황에서 장사를 시작했다.
이에 홍석천은 자신이 요리가 아니라 밖으로 나가야한다며 자신만의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그는 K팝을 거리에 울려퍼지게 하고, 음식 샘플을 만들어 지나가는 오토바이 기사들에게 나눠줬다. 게자다 "나 기독교 인인데"라고 너스레를 떨면서도 스님들에게 시주를 했다.
홍석천의 전략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장사에 앞서 멤버들은 한국식, 태국식 토스트와 태국식 죽을 팔기로 했다. 하지만 장사가 시작되자 사람들은 메뉴를 헷갈려 했다.
이에 홍석천은 과감하게 태국식 토스트를 메뉴에서 지웠다. 태국식 토스트의 1.5배이상 비싼 한국식 토스트만 팔기로 한 것. 그러자 손님들이 반응하기 시작했다. 홍석천은 "고급화 전략으로 가는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이날 멤버들은 방콕 푸드트럭의 성공적인 장사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재료비에 12만 8000원(3893밧)을 지출하고 3만 6000원(1110밧)을 벌어 9만 2000원의 손해를 봤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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