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창동 순두부, ‘마더스데이’ (13일) 특별이벤트 실시
▶ 65세이상 모시고 오면 게장 또는 불고기 무료 제공

북창동 순두부 한인타운 윌셔매장 전경.
남가주 한인사회 대표 맛집으로 소문난 ‘북창동 순두부’(대표 이희숙)가 올해 ‘마더스 데이’(5월13일 일요일) 당일 한인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창동 순두부는 마더스 데이 당일 북창동 순두부 전 매장에서 65세 이상 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테이블에 대표메뉴인 ‘양념게장’ 또는 ‘뚝배기 불고기’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북창동 순두부 관계자는 “이번 마더스 데이 이벤트를 통해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더욱 더 고객의 신뢰에 보답하는 북창동 순두부로 성장하겠다”며 “행사당일 부모님을 모시고 꼭 식당을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고객들은 오는 13일 부모님과 함께 북창동 순두부에서 가족의 사랑을 기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식당측으로부터 어버이의 큰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을 담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북창동 순두부는 자칫 식욕부진을 초래하기 쉬운 여름철에 원기회복과 입맛을 돋우기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시원한 콩국수 판매를 시작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고소하고 담백한 유기농 콩을 갈아서 만든 진한 콩 국물은 몸에 좋은 생메밀면과 더불어 식욕을 돋우고, 지친 현대인에게 특별한 별미라고 식당측은 밝혔다.
한인타운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북창동 순두부는 지난 1996년 4월 한인타운 7가와 버몬트에 1,370 스퀘어피트 규모의 매장에 1호점을 개점해 1인분씩 돌솥밥, 누룽지, 숭늉 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서비스로 돌풍을 일으켰다.
1호점을 오픈했을 때 이희숙 대표는 새벽 2시면 다운타운의 야채 도매시장에 들러 싱싱한 식재료들을 골랐다. 이른 새벽부터 순두부 양념도 만들고 갈비, 게장도 만들어보는 등 음식의 맛을 개선하기 위해 지극 정성을 다했다.
1997년 웨스턴에 2호점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1998년 순두부의 본 고장인 서울 마포에 지점을 열었고 1999년 가든그로브, 2000년 LA 윌셔, 2001년 밸리, 2001년 로렌하이츠, 2002년 토랜스, 2003년 세리토스 지점을 열었으며 2006년 하선정 김치공장을 인수했고 2006년 부산에서 열린 제5차 세계한상대회에서 한국 음식의 세계화 성공사례로 북창동 순두부가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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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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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한지는 몰라도 맛집은 아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