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복지 증진에 관심”, 향후 주도할 캠페인 발표
▶ 평소 독립적 일상생활서, 트럼프 추문 후 더 멀어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가 7일 멜라니아의 아동복지 증진 캠페인인‘비 베스트’ 발표장에서 행정명령 서명서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성추문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퍼스트레이디인 멜라니아 트럼프(48) 여사가 홀로서기 행보에 나섰다고 워싱턴포스트(WP)와 CNN 등이 6일 보도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7일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부인으로서 앞으로 주도해나갈 사회적 캠페인을 발표했다.
평소 학교와 어린이 병원을 방문하며 아동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멜라니아 여사가 이끌어갈 캠페인은 아동 복지 증진과 관련된 것이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해 9월 아동 복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으나 정확히 어떤 분야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멜라니아 여사는 그동안 국내외 학교와 어린이 병원을 방문하는가 하면 어린이 12명을 백악관으로 초청해 아이들이 가정이나 학교에서 경험하는 감정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한편 멜라니아 여사는 일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과 따로 떨어져 생활하며 개별적인 일정을 소화하고 다른 관심사를 갖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이미 소문난 대로 각방을 쓰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전 5시 30분께 일어나 케이블 뉴스를 시청하고 트위터를 하는 동안 멜라니아 여사는 이보다 늦게 일어나 아들의 등교 준비를 챙기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자유 시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이들 부부가 주말이나 휴일을 맞아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할 때면 트럼프 대통령이 정치인이나 기업 임원, 언론인들과 골프를 하거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내는 동안 멜라니아 여사의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중요한 순간에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의 손을 뿌리치는 장면이 여러 차례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지난 대선 기간 WP에 자신들 부부가 “매우 독립적이며 서로에게 자유를 주려고 한다”고 밝힌 적이 있다.
지인들은 트럼프 대통령과 전직 포르노 여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예명 스토미 대니얼스)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전 모델 캐런 맥두걸의 성 추문 의혹이 보도된 이후 두 사람의 관계가 더욱 멀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나 멜라니아 여사의 한 오랜 지인은 “그녀는 자존감이 높고 개인적인 사람이며 자신의 인생을 계속 조용히 살아나갈 것”이라며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다니는 그런 스타일이 아니다. 멜라니아가 옛날식 유럽인이기도 하고 원래 그런 성격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대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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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3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밑에서 다 시켜서 하는데 뭐가 대단해
원래 영부인들은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다 했습니다. 꼬이면 그렇게 밖에 못쓰죠.
대통령 부인 멜라니아 아동복지 행보기사를 왜 쓸데없는 부부생활 애기를 썼는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