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 남가주 총동문회 산하 동문가족합창단 19일 한길교회서

오는 19일 창단연주회를 갖는 경희대 남가주 총동문회 산하 ‘경희 코랄’ 단원들이 한인들의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경희대학교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박창신) 산하 동문가족합창단 ‘경희 코랄’이 오는 19일 오후 7시 한길교회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연주회를 축하하기 위해 경희대 음대 성악과 출신인 세계적인 바리톤 알베르토 최(한세대 교수), 미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소프라노 최정원, 한국의 남성팝페라그룹 ‘인치엘로’의 멤버로 활동했던 테너 최원현이 함께 한다.
이상주 동문이 단장을 맡고 바리톤 김동근씨가 지휘하는 남가주 경희 코랄은 지난해 경희 동문과 그 가족들로 구성된 35명의 단원들이 연습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창단 연주회를 갖게 됐다. 김동근 지휘자는 현재 LA매스터코랄 정규단원으로 기독합창단, 블리스 유스 오케스트라, 나성영락교회 지휘를 맡고 있다.
경희 코랄 부지휘자 클라라 김씨는 “경희대 남가주 동문회의 오랜 숙원이던 경희 코랄이 세상에 처음 선보이는 연주회로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 팝, 가스펠, 가요 등을 연주한다”며 “이번 창단 연주를 통해 그동안 빛났던 경희인의 단합이 더욱더 빛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가주 경희 코랄은 이상주 단장과 이혜정 총무, 그리고 박창신 동문회장, 최광철 동문이사장, 김효민 사무총장 등으로 임원진이 구성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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