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이스트 인디아 그릴’ 언론도 ‘맛집’ 선정
한인밀집 도시인 페더럴웨이에 건강식품으로 알려진 카레 및 부페 식당 ‘이스트 인디아 그릴’이 주류사회는 물론 한인 고객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이 식당은 40여년전 캘리포니아에 이민온 카발 길씨와 딸 랜짓 칸씨가 시애틀, 에드몬즈, 레드몬드 식당에 이어 10여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인도에서 직접 공수해온 카레는 물론 신선한 야채 및 육류 등으로 요리한 부페 음식이 고객들 사이에 큰 인기를 모으면서 페더럴웨이 주류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식당으로 확고하게 자리했다.
랜짓 칸씨는 인도의 원조 카레 맛과 저렴한 가격의 부페로 고객들 발길이 끊기지 않고 있다며 “페더럴웨이 신문인 ‘미러’지가 선정하는 최우수 부페 식당으로 9년째 연속 선정됐다”고 자랑했다.
칸씨는 “카레 원료인 약초들을 인도에서 직접 수입, 아버지가 갈아서 카레 가루로 만들며 음식이 제맛을 내 고객들이 만족하는지 꼼꼼하게 검사한다”고 밝히고 “특히 손님들이 요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주방을 개방해 손님들에게 위생에 대한 신뢰를 심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칸씨는 “요즘 맥도널드에서 점심 한끼를 먹어도 9~10달러가 들지만 이스트 인디아 그릴에선 13.95달러에 14가지의 건강하고 신선한 뷔페에 샐러드와 디저트까지 드실 수 있다”며 입소문을 타고 한인 식도락가들도 점점 많이 찾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칸씨는 또 “인도 카레가 매울 것으로 생각하고 꺼리는 사람들이 있지만 이스트 인디아 그릴에서는 고객들의 입맛에 따라 맞춤형 조리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전 11시~3시 점심시간에 뷔페 음식이 제공되고 저녁 시간에는 일반 식당으로 운영되는 이스트 인디아 그릴은 페더럴웨이 게이트웨이 센터 영화관 앞에 자리하고 있다.
주소: 31845 Gateway Blvd. S. Federal Way, WA 98003
전화: (253)529-9292 www.eastindiagrill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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