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애틀 소재 부동산 스타트업…사세 확장 박차
시애틀의 한 부동산 스타트업 기업이 1,700만 달러의 벤처 투자를 유치해 본격적인 사세 확장에 나선다.
지난 2015년 마이크로소프트(MS) 출신 스테픈 레인과 터샤 가그가 공동 설립한 ‘플라이홈스(FlyHomes)’는 최근 주택 매매 과정에서 셀러들이 현금거래를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바이어를 대신해 현금 오퍼로 집 구매를 대행한 후 바이어에게 되파는 기업이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어 에이전트의 커미션이 회사의 수익으로 남게 된다.
플라이홈스는 최근 벤처투자 기업 앤드리슨 호로빗츠, 시애틀 벤처투자가 마크 베이던 등으로부터 1,700만 달러를 유치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베이돈은 온라인 보석상 ‘블루 나일’과 ‘주릴리’를 설립한 기업가로 지난해에도 플라이홈스에 200만 달러를 투자한 바 있다.
플라이홈스는 지난 3년간 시애틀, 시카고, 보스턴, 샌프란시스코 등지에서 이미 400여 채의 주택 거래를 성사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플라이홈스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서비스를 타 지역으로 확대하고 직원도 확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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