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연승 질주…휴스턴 넘어 시즌 전적 37승 22패
시애틀 매리너스가 최근 4연승을 거두고 모처럼 조 1위에 올랐다.
매리너스는 지난 3일 홈구장인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시리즈 3차전에서 펠릭스 허난데즈의 호투와 2루수 디 고든의 내야 안타 결승타에 힘입어 레이스를 2-1로 누르고 4연승을 기록, 시즌 전적 37승 22패로 지난해 월드 시리즈 챔피언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1경기차로 제치고 선두에 올랐다.
최근 부진했던 허난데즈는 이날 8회 동안 5개의 산발안타와 1개의 사사구 만을 허용하고 7개의 삼진을 잡아내 4연승을 견인했다.
매리너스는 1-0으로 뒤진 8회말 레이스의 구원투수 호세 알바라도를 공격, 디나드 스팬과 디 고든이 각각 1타점을 올려 전세를 뒤집었고 9회초 등판한 마무리 투수 에드윈 디애즈는 삼자범퇴로 올 시즌 21번째 세이브를 기록했다.
매리너스는 지난달 31일 열린 추신수의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후 4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하지만 매리너스는 5일부터 강호 애스트로스와 원정경기가 예정돼 있어 1위를 수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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