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 그루 확보한 시애틀 노인, 땅 가진 지망자 찾아
캘리포니아-오리건 접경의 서부해안에 군락을 이루고 있는 지구 최대거목 레드우드 100 그루를 서북미 지역에 심기 위해 71세 시애틀 노인이 지망자들을 찾고 있다.
보잉 은퇴자이며 레드우드 예찬자인 필립 스틸스트라는 미시간주의 ‘아치에인젤 고대 나무 보관소’ 온실에서 자란 6피트 레드우드 100 그루를 기증 받았다며 이 나무를 심을 만큼 넓은 땅을 가진 자원자들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스틸스트라 노인은 이미 작년에 70세 생일 기념으로 아치에인젤로부터 레드우드의 어린 묘목 300 그루를 얻어 퓨짓 사운드 일원의 30여 커뮤니티에 무료로 선사했었다.
그는 지구 온난화의 영향으로 2000년 이상 유지돼온 캘리포니아의 레드우드 거목 숲이 영향을 받고 있다며 이제 후손들을 위해 서북미 지역에 새로운 레드우드 군락을 일궈 진귀한 자연의 선물을 보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틸스트라 노인은 30 갤런들이 통에 담긴 6피트짜리 레드 우드 묘목 100 그루가 이달 마지막 주, 또는 7월 첫 주에 시애틀에 도착할 예정이라며 그 안에 식수 희망자들이 전화 (206)949-3804, 또는 이메일 pstielstra@comcast.net으로 신청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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