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F서 열려, 16개 주 157명 참가
▶ SF대표 남자 3인팀 3인조 우승

2일 댈리 시티에서 열린 미주 볼링대표 선발전에서 입상자들과 체육회 관계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 SF 볼링협회]
미주 볼링대표 선발전이 2일 댈리 시티 클래식 볼링장에서 열렸다.
미주 16개 주 157명이 선수로 참가한 이번 선발전에서는 개인전∙2인∙3인∙5인 경기가 진행돼 미 대표 선발자와 입상자가 가려졌다.
재미 대한볼링협회 장세형 회장은 경기 선언에 이은 인사말에서 “아마추어답게 정정당당히 경기에 임해 각자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주최측 이형순 명예 대회장은 “25년전 이곳 SF에서 미주 대표선발전을 진행해 대표 선수들과 제가 총감독으로서 제75회 대전 전국체전에 참가해 종합 우승을 거둔 바 있다”며 선수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SF 체육회 서청진 회장도 축사에서 “좋은 환경에서 출전하는 만큼 이번에 전국체전에서 다시 좋은 성과를 거두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내비쳤다. SF 총영사관 김지민 부총영사는 “아름다운 SF에 오신 각주 선수 및 임원들을 환영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진행과 고국에서의 선전을 기원했다.
대표 선발전에 이어 재미 대한체육회 이성규 회장이 SF 볼링회 발전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으며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 가운데 SF에서 참가한 남자 3인 팀이 3인조 우승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개인전 입상자는 4위까지 미주 대표로 선발됐으며 단체전 참가자는 각 1위 팀이 대표로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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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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