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참여하는 ‘케이팝 아카데미’ 가 북가주에서 개최된다.

7월 24일-8월 8일 2주간 팔로알토 커벌리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리는 케이팝 아카데미를 통해 북가주 한류팬들은 체계적인 케이팝 댄스와 보컬 강습을 무료로 받게 됐다.

한국에서 케이팝 아카데미에 파견되는 전문강사들은 화려한 이력의 소유자다. 댄스 강사로 프로듀스 101 시즌 2 ‘오 리틀 걸’의 안무가 곽기훈씨와 주수은씨가 참여하고, SBS 'K-POP스타' 보컬 트레이너 김은지씨와 방현진씨가 보컬 강사를 맡는다.

댄스클래스는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운영되며 보컬클래스는 1개반으로 진행된다.

참가 희망자는 7월 11일까지 SF총영사관 페이스북, 24 Hour K-POP TV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북가주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케이팝팬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강습 대상자는 최대 120여명이다. 참가자가 많을 경우 선착순 접수 순서와 강사들의 사전 평가를 거쳐 수강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강습 마지막날인 8월 8일(수) 오후 7시 30분에는 수강생들이 그간 배운 댄스와 보컬을 선보이는 공연(쇼케이스)을 펼친다.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는 한류 컨텐츠로서 케이팝에 대한 관심이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학습으로 이어지고, 지속적인 한류 확산과 인적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엔테이션 및 수강생 평가는 7월 24일(화) 오후 6시, 케이팝 아카데미 교육시간은 평일(화, 수, 금) 오후 7시-9시, 토요일 오전 10시-12시이다.

▲장소: Cubberley Community Center(4000 Middlefield Road, T2, Palo Alto)
▲문의: (415)921-2251, sfkoreancg3@mofa.go.kr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