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몬트,서니베일,멘로파크
▶ 1만9천명 증원,빌리지 건설도
페이스북이 베이지역 3곳에 워크 허브(work hub)를 세우며 대규모 확장한다.
머큐리뉴스가 3일 보도한 바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프리몬트, 서니베일, 멘로파크에 1만9,000명을 고용할 수 있는 사무실을 마련한다.
멘로파크에 본사를 둔 페이스북은 지난 3월 서니베일 100만스퀘어피트 거대 건물과 지난해 11월 덤바튼 브릿지 동쪽 끝에 있는 프리몬트에 위치한 18개 빌딩(104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리스 계약을 쳬결했다.
자밀 워커 페이스북 대변인은 “3곳 건물은 증원되는 인력을 지원하기 위함”이라면서 멘로파크 본사 옆에 새 사무실을 건설하는 것 외에도 175만 스퀘어피트에 달하는 주상복합빌딩과 공원이 조성된 빌리지 건설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3곳의 총 확장규모는 397만5,000스퀘어피트에 달하며 멘로파크 윌로우 캠퍼스에는 7,000-8,0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다.
팔로알토에 위치한 가주경제연구센터의 스티브 레비 디렉터는 “프리몬트 캠퍼스는 이스트베이 직원들을 위한 선택지며 서니베일 캠퍼스 역시 직원들의 출퇴근을 덜어주고 일의 효율화를 꾀하는 전략”이라면서 “서니베일 캠퍼스로 확장한 페이스북은 산호세 지역 유능한 인재들을 영입하기가 쉬워졌다”고 말했다.
쿠퍼티노의 애플, 마운틴뷰의 구글도 노스산호세, 서니베일, 레드우드시티, 산타클라라 지역으로 사무실을 확장했다. 구글은 2만명을 수용하는 주상복합 구글 빌리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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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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