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n Francisco
- 사회
▶ 트럼프행정부 전격 발표, 아시안 역차별 시정 주목
월스트릿저널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3일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대학 신입생 선발 과정에서 인종 다양성을 고려하도록 권고한 소수계 우대 가이드라인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으로 입학 사정시 인종적 고려를 배제하도록 하는 것을 연방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삼겠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행정부의 새 정책이 ‘법적 구속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연방 정부의 공식 입장이 되는 것”이라면서 각 대학 당국이 기존 가이드라인을 유지할 경우 트럼프 행정부로부터 소송을 당할 수도 있고, 재정 지원도 잃을 수 있는 등 입학사정에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이번 조치가 당장 아시아계 학생들이 입학 사정에서 차별을 당했다며 하버드 대학을 대상으로 제기된 소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아시아계 학생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FFA)은 지난해 11월 보스턴 연방 법원에 제출한 소송 자료에서 하버드대가 아시안 입학 지원자에 대해 긍정적 성향, 호감도, 용기, 호의 등 개인적 특성 점수를 지속해서 낮게 매겨 입학 기회를 줄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로저 클레그 ‘평등한 기회를 위한 센터’ 대표는 “교육에서 인종적 요소를 활용하는 것이 백인 뿐 아니라 아시아계도 역차별을 받고 있다는 사실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조명되고 있다” 고 말했다.
<서승재 기자>
- 1
美주가 고공행진 속 이상신호…소비자들 지갑 … - 2
“中, 트럼프 방중 조건으로 ‘대만독… 1 - 3
진짜 목적은 정권교체인가…美, 베네수엘라 군… - 4
현대車사장 “관세-차값인상 직결되는건 아냐…… - 5
젤렌스키 “한국전쟁과 상황 달라…안전보장이 … - 6
트럼프 “아프간, 바그람기지 반환 안하면 나… - 7
8개월 남았는데 與野 시선은 지방선거로…교두… - 8
통일교 의혹 한학자 총재 22일 구속기로…특… - 9
찰리 커크 추모식 10만 운집할듯…행사장서 … - 10
“’웨이트조끼 입은 여성들’ 표심, 내년 중…
- 11
트럼프 “베네수, 미국내 ‘죄수들’ 데려가야… - 12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 - 13
신승훈, 세월도 비껴간 동안 외모 비결?..… - 14
美기업들, 전문직비자 변경에 경악… “외국 … - 15
트럼프, 하명 표적수사 진전없자 ‘검사장 해… - 16
“손흥민 잡았어야지” 해트트릭 활약에 토트넘… - 17
현빈은 ‘독보적’ 손예진도 남은 음식 싸가게… - 18
지상렬, ♥16세 연하 쇼호스트와 러브라인 … - 19
백악관 대변인 “틱톡 이사진 7명 중 6명,… - 20
민주, 트럼프에 “예산문제 대화하자…정부 셧…
오늘의 1면
오피니언
6가 ‘차 없는 거리’, 타운 발전 계기로
-
뿌리교육의 최전선, 한국어 교육의 중요성
김미선 서북미문인협회 회장, 시인 [한국춘추] 케데헌 속 호작도, 그리고 민화의 세계
- 제임스 조 풀러튼 교육위원
[기고] 현대·LG 공장 이민 단속, 한인사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
- 이희숙 시인·수필가
[금요단상] 무대는 그들로 완성된다
- 신상철 / 고려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
[미술 다시보기] 고요하고 풍요로운 정물
- 홍병문 / 서울경제 논설위원
[만화경] 코닥 몰락과 닮은 포토샵 위기
- 한 영 재미수필가협회 회장
[한영의 독서칼럼] 눈먼 자들의 도시
- 김응화 무용연구소 원장
[기고] 변화되는 아이들, 인공지능 시대의 예술 교육
1/3
지사별 뉴스
‘호주 전용 전문직 취업비자’ 대상에 한국인 포함 법안 재추진
E-4에 E-3 추가 투트랙 진행이민당국의 조지아주 현대 전기차 배터리 공장 단속 사태에 따른 후폭풍이 거세게 일고 있는 가운데 호주 전용 전…
전문직 취업비자 수수료 ‘10만 달러’로 올린다
VA 사전투표 시작…11월 1일까지
오는 11월 4일 버지니아 선거를 앞두고 오늘(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사전투표(Early Voting)가 실시된다. 사전투표는 미리 투표…
중학생들 등굣길 학교 정문서 불체자 추격·체포 ‘경악’
“H-1B비자 10만 달러 수수료, 국익부합시 사례별로 예외허용”
전문직 비자 수수료 인상 포고문에 서명하는 트럼프 [로이터]미국 정부가 ‘전문직 비자’로 불리는 H-1B 비자 수수료를 1인당 10만 달러(약…
22기 SF 평통 신청 마감, 정원 미달**추후 추가모집
 | ||
|
- 로그인
- 회원가입
Koreatimes.com 서비스는 Ktown1st.com과 통합계정입니다. 계정이 없으신 분은 회원가입을 해 주세요.
.png)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마리화나 합법화, 게이 레즈비안 옹호, 남녀화장실 공용등등 온통 미국을 엉망을 만들어 버렸다
흑인을 대통령 뽑아 줬더니 미국이 개판이 되었다.
"각 대학의 학생 인종 다양성을 고려하도록 한 소수계 우대정책(affirmative action)"-오바마가 싸놓은 ㄸ ㅗ ㅇ중 하나. 아시언은 소수아닌가? 그런데, 우린 소수계 우대정책으로 대학 입학에 있어서 무지 차별받아왔다. 오바마 의 더러운 ㄸ ㅗ ㅇ을 미주류언론의 쉬지않은 공격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치워주는 트럼프 정부 정말 고맙다.
민주당 마틴 루터 킹 목사는 "color-blind" 세상을 만들자고 했는데 민주당은 인종차별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아니 그들은 인종 우대정책이라고 한다. 특정 인종을 우대하면 다른 인종은 차별 받는것이니 인종차별 정책도 맞는 얘기.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인종에 상관없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진작에 했어야 하는 정책이다. 흑인 멕시칸 들 때문에 손해본 동양인이 얼마나 많나? 대학입시에 인종다양성이 무슨 고려사항인가? 쓰레기들을 대학에 넣어서 뭘어떻게 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