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스캐롤라이나 출발 뉴욕행 버스 대형트럭 뒤에서 받아
9일 뉴저지 턴파이크에서 뉴욕으로 향하던 전세버스가 앞서가던 트랙터 트레일러를 들이받는 추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뉴저지 주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출발해 뉴욕으로 가던 전세버스가 머서카운티 뉴저지 턴파이크 북쪽 방면에서 트랙터 트레일러를 뒤에서 들이받았다.
이날 전세버스에는 아이들을 포함해 50여명의 승객이 타고 있었으며, 적어도 15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다. 다행이 생명이 위독한 중상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전세버스는 비영리 단체에서 뉴욕 관광을 위해 오던 길이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날 사고로 버스의 앞 유리가 깨지는 등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다.
사고가 난 트레일러의 운전자는 “앞서가던 차들이 서행을 하면서 감속하던 중 뒤따라오던 버스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뒤에서 들이받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날 사고로 뉴저지 턴파이크 북쪽방향 해밀턴 타운십 우드로우 윌슨 휴게소 인근 3개 차선이 폐쇄됐으며 오전11시경이 되서야 차량통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트랙터 트레일러 운전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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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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