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미국 중고차 판매 시장에서도 판매량이 급등하며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16일 기아차 미국법인(KMA)에 따르면 올 상반기 미 전국서 판매된 ‘제조사 보증 중고차’(CPO: Certified Pre-Owned)는 총 3만9,954대로 상반기 실적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올해 6월 기아차 CPO 판매의 경우 7,225대를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3.2%나 급등했다.
KMA는 기아차가 품질과 성능, 디자인과 가성비 측면 등에서 지속적인 개선을 이뤄내면서 기아차에 대한 소비자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한 결과가 CPO 중고차 판매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가장 인기 있는 기아 중고차로는 승용 차종은 포르테와 옵티마, SUV와 MPV 차종으로는 쏘울,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포함됐다.
기아차의 CPO 프로그램은 5년, 6만마일 이하인 기아차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차량이 CPO 인증을 받으려면 업계 최고 수준인 164개 품질 부문 검사를 통과해야 한다.
KMA는 인증 검사도 최근 150개 부문에서 164개 부문으로 늘리면서 중고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또 기아차 CPO 중고 차량은 10년/10만마일 파워트레인 워런티와 12개월/1만2,000마일 플래티넘 워런티의 보호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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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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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정말 좋습니다. 성능,승차감,운전하는 재미, 등등...일본 유럽차의 고급브랜드 보다 오히려 더 좋은것같습니다. 다만 딜러 service department는 upgrade 가 필요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