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 내달 8일 세리토스서
▶ 노래·댄스 경연 등 마련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의 제임스 강(오른쪽) 이사장과, 켄차 준비위원장이 팜플렛을 들어보이고 있다.
“백세 시대 건강 유지 위한 시니어 대잔치 열어요”
고교생들에게 매년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세리토스 소재의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이사장 제임스 강)은 내달 8일(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 센터(18000 Park Plaza Dr.,)에서 250명의 시니어들을 초청해 ‘시니어 대잔치’를 개최한다.
추석을 맞이해서 열리는 이번 시니어 잔치는 세리토스뿐만 아니라 남가주 전 지역에서 참석할 수 있는 대규모 무료 행사로 미 주류 사회에서 잘 알려져 있는 세리토스 퍼포밍 아츠 센터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마련된다.
제임스 강 이사장은 “작년에 처음 시니어 대잔치를 개최했는데 반응이 너무나 좋아서 이번에 또 열게 되었다”라며 “그동안 많은 도움을 준 한인 커뮤니티에 감사하는 마음에서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강 이사장은 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세리토스시도 점점 시니어 타운으로 변하고 있다”며 “이번 대잔치가 시니어들의 생활에 활력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켄 차 행사 준비위원장은 “이번 시니어 대잔치에 더 많은 한인들을 초청하고 싶지만 장소 사정 상 250명만 초대할 수 있다”며 “시니어들을 위한 노래 경연대회를 비롯해 흥겨운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인 차세대 재단’측은 이번 시니어 대잔치에 점심 식사를 무료로 제공하고 노래 경연대회(합창, 중창) 이외에 장기 자랑 가라오케 대회, 최고령자 시상, 라인 댄스, 가곡 독창, 고전 무용, 건강 스트레칭 등의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무궁화 합창단, 랜드마크 합창단, 예향 합창단, 헤세드 중창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로저메리 (626)641-1904, 켄 차 씨 (562)355-1268로 하면 된다.
한편 한미 차세대 장학재단은 ABC 통합교육구 교육위원을 지낸 제임스 강 이사장 가족들이 한인 등 차세대 청소년들을 위해 설립한 재단으로 매년 학생들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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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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