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저급 리더십 교육 신설·대학생 인턴십 확대

한미은행 금종국 CEO(오른쪽서 세 번째)와 바니 이 행장(네 번째)이 지난 17일 열린 2018년도 여름 인턴십 수료식에서 대학생 인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미은행(행장 바니 이)이 차세대 리더 양성에 적극 나선다.
한미은행은 매니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전문 리더십 교육 과정을 시작하며 은행의 성장을 이끌어갈 차세대 리더 그룹 양성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했다.
이는 주요 부서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내고 있는 중간 관리자급 인재들이 대형화, 다양화 되는 조직구성에 맞는 리더로 성장할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가동한 ‘전략 성장 5개년 계획’에 포함된 ‘중간 관리자 역량 강화’ 전략의 일부이기도 하다.
한미은행은 최근 LA 한인타운 교육센터에 매니저급 핵심 인재 17명을 모아 세계적인 리더십 교육 프로그램 ‘프랭클린 코비’(Franklin Covey)의 웍샵 1차 과정을 실시했다.
또한 한미은행은 지난 8월17일 2018 대학생 여름 인턴십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친 4명의 학생들을 위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인턴십 프로그램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으로 젊은 인재들이 사회에서 리더로 성장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위한 노하우를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입소문이 나며 지원자들의 면면이 크게 좋아지고 있어 은행은 프로그램 확대도 적극 검토 중이다.
이외에도 한미은행은 각 직급별 직무별로 세분화된 전 직원 대상 의무 교육 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며, 우수 직원 일부에게는 금융 전문 대학원인 ‘퍼시픽 뱅킹 스쿨’ 과정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바니 이 행장은 “직원이 은행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는 인식아래 저명한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인 ‘프랭클린 코비’ 과정을 도입하는 등 앞으로 리더십 양성과 직원 교육 부문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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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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