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에서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보나, 루카스가 입담을 뽐냈다.
20일(이하 한국시간기준)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우월 유전자' 특집으로 임창정, 서유정, 박은혜, 보나, 루카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유정은 드라마 '미스터 선샤인'을 찍을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그는 "김태리씨가 얌전하고 조용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실제로 정말 재밌고, 밝고, 잘 어울리는 친구예요. 저한테도 '선배님'하면서 살갑게 말도 잘해요"라고 말했다.
이어 인기를 실감하느냐는 질문에 서유정은 "네 실감해요. 이제는 일본 분이나, 중국분들도 저를 잘 알아보세요. 딱히 말은 안 해도 눈빛으로 알아요"라고 답했다.
보이그룹 NCT 멤버 루카스는 자신이 금성무, 샤이니 민호를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또 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태국어를 할 줄 안다고 밝혔다. 이에 박은혜는 "니 하오"라며 말을 걸었고, MC 유재석은 "아니 여기만(루카스 쪽) 자꾸 보고 말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루카스는 자신의 얼굴과 몸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MC 전현무가 "NCT에서 가장 잘생겼다고 생각해요?"라고 묻자, 그는 "당연하죠"라고 답했다. 이어 'SM' 연예인들 가운데에서도 가장 잘생겼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그래요. 이런 뻔뻔함이 나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우주소녀 보나는 자신의 롤모델이 수지라고 밝혔다. 그는 "연기도, 가수도, 팬미팅도 소홀히 하지 않는 모습이 존경스러워요"라고 밝혔다. 이후 그는 자신이 오빠 군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보나는 "연습생 때 멤버들 사진이랑 시스타 언니들 싸인 같은 걸 보내줬어요. 저 나름대로 노력을 했어요"라고 밝혔다.
임창정은 자신이 과거 HOT, 젝스키스까지 제치고 대상을 받은 적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HOT, 젝스키스 팬 만해도 공연장을 꽉 채웠어요. 그래서 두 팀 중 한 팀을 상을 주면 싸움이 날 것 같았나 봐요. 대상에 제 이름이 불렸는데 함성소리에 아무도 누가 불렸는지 몰랐어요"라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그렇지만 임창정씨 받을만 했어요"라고 치켜세웠다.
박은혜는 아이들이 자신이 연기하는 걸 싫어한다고 말했다. 그는 아이들이 텔레비전에서 자신이 맞는 장면, 경찰서에 잡혀가는 장면, 병원에 입원한 장면을 봤다고 이유를 들었다. 그는 "그래서 아이들이 제가 연기하러 간다고 하면 싫어해요"라고 했다.
또 박은혜는 고등학교 친구인 가수 박기영이 잘되면 매우 뿌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자신이 라디오에 보낸 사연 덕분에 박기영이 노래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박은혜씨가 눈썰미가 있어요"라고 말했다. 박은혜는 "제가 예전에 조세호씨, 양세형씨, 남창희씨가 잘 될 것 같다고 찍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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