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타 LA, 27일 옥스포드
▶ 미·중 무역전쟁 진단 등

오는 27일 제4차 무역·경영 세미나를 개최하는 옥타 LA의 김무호(가운데) 회장과 최영석(왼쪽 두번째) 이사장, 강사인 김진정(오른쪽 두번째) 변호사 등 임원진 및 강사들이 20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많은 한인들의 참석을 부탁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중국 수입품에 대해 2,000억달러에 달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 관세가 적용되는 가운데 LA한인무역협회(옥타 LA)는 27일(목)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옥타 LA 2018 제4차 무역 아카데미 및 무역·경영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5시 열리는 세미나의 주제는 ‘미국의 수입통관 장벽과 무역전쟁에 대한 대응방안’으로 수입업체들이 숙지하고 실천해야 할 수입규정과 무역전쟁의 현황 및 향후 전망 그리고 한인업체들의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옥타 LA의 김무호 회장은 “무역전쟁과 관련해 기본적인 내용들은 숙지하자는 취지에서 세미나를 마련했다”며 “특히 24일부터 10% 추가 관세가 적용되는 5,700여개의 제3차 리스트에는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고 옥타 회원사들도 많이 취급하는 식품 등이 포함된만큼 큰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강연은 김진정 변호사 그룹의 임지민 변호사가 첫번째 강사로 나서 수입상품의 정부규제, 식품 수입업체가 알아야 할 새로운 규정, 관세청의 7대 우선정책, 수입통관의 환경전망에 대해 강의한다.
두번째는 김진정 변호사가 미중 무역전쟁의 현황과 수입관세 면제 방안, 수출 및 수입업체의 무역전쟁 대응 방안과 무역전쟁 향후 전망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은 관세, 통상, 무역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패널 토론도 진행한다.
김회장은 “미·중간 무역전쟁이 격화되고 있기 때문에 한인 사업자들에게는 중요한 시기”라며 “세미나에 꼭 참석해 무역관련 필요한 정보를 얻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미나 참가비는 무료로 선착순 100명에 한한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옥타 LA 사무국 전화(323-939-6582), 이메일(oktasc@gmail.com)로 가능하다. 한편 옥타 LA는 오는 11월15일경 업데이트된 내용으로 또다시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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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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