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8일 열린 상의 정기이사회에서 신임이사 유웅식(왼쪽부터), 한진성, 박태호, 피터 백, 임란희씨가 박성수 이사장 앞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LA 한인 경제인들이 베트남과 캄보디아 등 동남아시아 방문길에 나선다.
‘동남아 경제사절단’으로 명명된 이번 방문단은 LA 한인상공회의소(상의) 회장단과 이사들로 구성됐으며 신 시장 개척이 목적이다.
상의는 지난 18일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다음달 14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시와 호치민시, 캄보디아 씨암립 지역을 방문해 현지 한인 기업을 둘러보고 주요 경제인들과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상의는 하기환 회장과 박성수 이사장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상의 동남아 경제사절단’을 만들어 조직적인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10월23일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세계한상대회 참가에 앞서 사절단은 10월14일부터 방문하는 베트남에서는 한국상공인협회와 베트남 상무성 관리를 만나 네트웍을 다질 예정이다. 또한 호치민시에서 한인이 운영하고 있는 직원 6,000명의 에어컨 커버 생산공장을 견학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10월17일과 18일 양일간에 걸쳐 캄보디아 씨암립을 방문해 현지 경제인들과도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정기이사회에서 신임이사 선서식과 함께 신임이사 후보자 투표도 실시됐다.
4명의 신임이사 후보자 중 3명이 투표를 통과해 상의 이사수는 125명에서 총 128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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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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