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한인들이 초기 투자자로 참여해 관심을 끌고 있는 한국의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의 경영진이 면허 발급 신청에 앞서 10월 초 LA를 방문한다.
에어프레미아 경영진은 오는 10월1일 LA를 방문해 LA한인상공회의소에서 기자회견과 함께 상의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에어프레미아 김종철 대표를 비롯해 이응진 투자 및 법무총괄 이사, 금창현 대외홍보 및 마케팅 이사, 강신철 고문 등이 동행할 예정이다.
에어프레미아 금창현 이사는 “이달 초 시리즈A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에 LA 한인 투자자들의 참여와 상의 협조가 컸다”며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일종의 보고를 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방문 목적에 대해 설명했다.
에어프레미아가 LA-인천간 노선에 취항했을 경우를 대비해 상의 이사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혜택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이어가기 위해 상의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에어프레미아는 한국 국토부의 저비용항공사(LCC) 면허를 발급받기 위한 초기자본금 370억원을 이미 확보했다. 국토부가 지난 3월 ‘항공사업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를 통해 밝힌 강화 기준인 300억원을 초과한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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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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