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7일 다운타운 인터콘티넨탈 호텔서
▶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 주최 재상봉 행사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 원종만(맨 오른쪽) 회장과 행사준비위원들이 다음달 4일 개막하는 제30차 학술대회 및 재상봉 행사에 동문들의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SAA·회장 원종만)가 오는 10월4~7일 인터콘티넨탈 호텔 윌셔 그랜드 센터에서 제30차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학술대회 및 재상봉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 주제는 ‘췌장암과 관상동맥질환’(Pancreatic Cancer & Coronary Artery Disease)로 최병호 교수가 기조연설자로 송선교 박사 기념강연을 하고 김문현 박사가 고 윤인배 박사 기념강연을 한다. 또 주제 강연과 더불어 연세 의료원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원주 의료원과 원주대학의 현황과 발전방향을 소개하는 순서가 마련돼있다.
원종만 북미주 동창회장은 “5년 만에 LA에서 다시 모교를 위한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한국에서 병원장과 의료원장 등 3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는 이틀에 걸친 학술대회와 관광, 골프, 동기모임으로 3박4일 일정이 진행되고 학회 후 투어 프로그램이 다양한 코스로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LA행사준비 위원회는 원종만 북미주 동창회장을 주축으로 김규환 고문, 정만길 총무, 오흥길 CME체어와 김영숙 Non-CEM 체어로 구성돼있으며 골프는 이상준 박사, 토요 만찬은 이재성·황선호 박사, 개막 리셉션은 이배웅 박사가 맡았다. 이번 LA 동창회 행사는 특별히 50년대 졸업한 선배들의 호텔 숙박비를 동창회에서 부담하기로 결정하고 대선배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하고 있다.
원 회장은 “이미 LA지역에서 수 차례 재상봉 행사를 치렀지만 올해는 또 새로운 호텔에서 새로운 곳을 구경하며 오래된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즐거운 만남을 기대한다”며 “최적의 날씨에 도보로 이동 가능한 문화·예술 중심지이자 좋은 식당들이 즐비하고 20분 거리에 관광 명소들이 산재한 LA다운타운에 오셔서 심신을 즐겁게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미주 세브란스 동창회는 지난해 이사회에서 세브란스 재단을 설립해 모금 범위를 넓히고 기부금을 받으며 재단 이사들이 서로 상의, 연구하여 동창회 기금의 안전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모색하기로 했다. 세브란스 재단은 앞으로 모교의 교수들을 위한 연구비 지원 및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 모교 졸업생의 미국 진출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문의 (213)435-6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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