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대표적인 민족시인 윤동주, 이육사, 이상화, 한용운을 기리며 그들의 시 정신을 이어받기 위한 ‘2018 민족시인 문학의 밤’이 오는 29일 오후 5시부터 피라미드 레익 RV 리조트에서 열린다.
민족시인문학선양회(회장 이성호·이사장 조옥동), 미주한국문인협회(회장 이윤홍), 재미시인협회(회장 안경라), 재미수필가협회(회장 김화진)가 협력하여 마련하는 이번 모임은 올해로 15회째 계속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윤동주와 송몽규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최선호 시인이 발표하고, 미주시인들의 민족시인 대표작 낭송을 통하여 그 시에 숨은 깊은 뜻과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이성호 회장은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가 있는 캘리포니아 갈대 앞에서 사진도 찍고, 남가주 심포니 밴드(단장 이재욱)와 함께 정든 노래를 부르고, 캠프 파이어에 고구마도 구우며, 청년기에 들은 미주 문단의 과거와 미래를 얘기하는 추억의 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 이성호 회장의 시집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소개가 장소현 극작가의 주재로 열린다.
문의 (661)24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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