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유산회복재단 이환 연구원(왼쪽부터), 이원익 남가주 고문, 이상근 이사장, 박주연 연구원이 한국문화재 되찾기 운동에 동참을 부탁했다.
“문화유산의 회복은 역사의 통증을 치유하는 것입니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이사장 이상근)이 미주 지역에 숨겨진 한국문화재 환수에 발벗고 나섰다. 재단 측은 현재 미국에 소재하는 한국 문화재는 10만 점 이상으로 예상하고 있으나 도서관과 박물관, 학교 등의 주요기관 124곳 중 6곳 밖에 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문화재 찾기 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근 이사장은 “개인소유문화재를 포함하면 더 많은 한국 문화재가 미주 지역에 존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의 문화재를 찾아내고 한국으로 돌려보내 위해서는 현지 한인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문화유산회복재단은 지난 2006년 대한불교조계종중앙신도회 문화재환수위원회로 발족된 이후 전 세계에 숨겨져 있는 문화재를 찾아 문화유산을 회복시키고, 한국 역사의 통증을 치유하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지난해 대한민국 국회 법인재단 설립 등록을 마치고 해외 곳곳에 반출된 문화재를 되찾아 오는 역할에 보다 적극 나서고 있다.
이원익 고문은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갖고 문화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주길 바란다”며 “한국 문화재는 한인들 모두의 자부심을 올려주는 소중한 재산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562)833-5620 이원익 고문 leewonik@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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