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성환(왼쪽)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 회장과 한승수 행사준비위원장.
제22회 한인무료건강박람회가 오는 29일 오전 10시~오후 4시 LA다운타운에 위치한 굿사마리탄 병원(637 S. Lucas Ave.) 내 컨퍼런스 센터에서 열린다. 한미메디컬 그룹, 굿사마리탄병원, LA올림픽라이온스클럽, LA시 노인국,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회장 도성환)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33명의 한미메디컬그룹 소속 의사, 10여 명의 굿사마리탄병원 의사 등 총 50명의 의료진이 참가한다.
한미메디컬 그룹 회장을 역임했던 한승수 행사준비위원장은 “생활에 바쁘다는 이유로 건강을 돌보지 못했던 한인들을 위해 건강박람회를 마련했다”며 “굿사마리탄병원과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의 업무 협약이 구체적 결실을 맺도록 연세 동문 의료인들이 다수 회원으로 있는 한미메디컬그룹과 공동 주최하고 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세브란스 가문의 기부로 설립된 굿 사마리탄 병원은 지난 2011년 9월 연세대 의과대학, 세브란스 병원과 협약을 맺고 국제 환자 의뢰 프로그램 개발, 전문센터간 교류, 의료진 및 학생 교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활동을 펼치고 있다.
행사 당일인 29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LA 노인국이 ‘웰니스,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는 법’에 대한 4가지 주제의 건강 세미나가 열리고 오후 4시까지 무료검진 등이 이어진다.
연세대 남가주 총동문회는 이날 행사에 많은 동문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해 커뮤니티 서비스를 펼친다며 한승수 내과 전문의, 도성환 통증전문의 등 여러 연세 동문 의료인들도 직접 환자들과 만나며 진료와 상담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차는 굿사마리탄 병원 건너편 파킹랏을 사용하면 된다.
문의 (213) 977-2121 Ext.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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