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밀알선교단 내달 12~14일 장애인장학복지기금 모금 밀알의 밤

남가주밀알선교단 이정수 행사위원장(왼쪽부터), 이종희 단장, 이중열 장학위원장이 내달 12~14일 열리는 김창옥 교수 초청 ‘밀알의 밤’ 행사에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김창옥 교수와 함께하는 ‘밀알의 밤’에 초대합니다”
남가주밀알선교단(단장 이종희)이 장애인 장학복지기금 모금을 위한 ‘밀알의 밤’ 행사를 연다.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2018 밀알의 밤’은 한국 최고의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초청돼 유쾌한 소통의 법칙에 대해 강연하고 질의응답을 갖는다. 또, 자폐 피아니스트 정수진씨가 특별 출연해 장애를 극복하고 음악으로 세상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종희 단장은 “이번 행사의 주제가 소통인 만큼 하나님과의 소통을 잘하고, 가정 및 회사 등 사회에서도 사람들 사이에서 소통이 잘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과 장애인들 사이의 소통 또한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소통과 관련된 사연을 미리 접수하여 선발 된 사연과 함께 이야기를 이어나가는 프로그램이 마련돼있다. 사연신청은 milalnight2018@milalmission.com.
이중열 장학위원장은 “밀알의 밤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예전과 같이 장애인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며 “올해도 총 88명에게 13만6,8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지난 2001년부터 18년 동안 총 223만3,800달러의 밀알장애인장학복지 기금을 조성해 매년 1월 장애인 대학생 20~30명을 선발해 1인당 3,600달러의 장학금을, 생활형편이 어려운 꿈나무 장애인들 80~100명을 선발해 1인당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전달해왔다.
이정수 행사위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이들이 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사회의 긍정적인 면을 바라봤으면 좋겠다”며 “장애인들은 숨지 말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나와 세상과 소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가주 밀알의 밤 행사는 ▲10월12일 오후 7시30분 ANC온누리교회(10000 Foothill blvd.) ▲13일 오후 7시 남가주새누리교회(975 S. Berendo St.) ▲14일 오후 7시 베델교회(18700 Harvard Ave.)에서 각각 열린다. 또, 라스베가스와 애리조나 한인들이 행사 참여의사를 전해왔다.
티켓 15달러. 티켓 문의 (562)229-0001 웹사이트 www.milalmissi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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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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