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퍼레이드와 45년째 함께”
▶ “자랑스럽고 영원히 빛나는 전통”

재미 해병대 서부연합회의 안성희 이사, 김창수 고문, 잔 유 회장.
재미해병대전우회 서부연합
“젊은 해병대 전우들 모두 모입시다”
본보가 주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에 첫 회부터 참가한 재미 해병대 전우회 서부연합회(회장 잔 유)가 올해도 참가해 제45회 퍼레이드 행렬을 멋지게 장식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개최되는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100여 명의 해병대 전우가 참여해 태극기와 성조기, 해병대 깃발을 휘날릴 예정이다. 대한민국 해병차량행렬단과 미군용차량 보존협회에서 차량행렬을 지원해 차량행진을 함께 펼친다.
잔 유 회장은 “한인사회 최대축제인 ‘코리안 퍼레이드’에 45년째 참가해 한·미 해병대 전우회의 행렬을 이어갈 것이다”며 “젊은 해병들이 많이 참가해 예전보다 더 크게 한인사회를 알리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
재미해병대 전우회 서부연합회는 12개주 15개 전우회로 조직돼있다. 남가주 지역을 기반으로 지난 1973년 재미해병대동지회라는 이름으로 결성되었고 1989년 한국에서 해병전우회 중앙회가 설립됨에 따라 재미해병전우회로 명칭이 변경되었고 2005년 중·서·동부 3개 지역으로 나뉘어져 지금의 재미해병대 전우회 서부연합회가 탄생했다.
김창수 고문은 “이번 코리안 퍼레이드를 통해 다른 민족들에게 한국 해병대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문의 (213)251-9600 이메일 rokmclacausa@gmail.com

오는 6일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도보행진을 펼치는 재미헌병전우회 회원들.
재미헌병전우회
재미헌병전우회(회장 정정윤)가 올해로 일곱번째 코리안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LA한인타운의 중심을 관통하는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펼쳐질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재미헌병전우회는 성조기와 태극기를 든 기수단을 앞세우고 헌병 차량 2대와 함께 도보행진한다.
이날 정정윤 회장을 주축으로 재미헌병전우회 회원들은 헌병대 복장을 하고 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해 한인타운 한복판에서 헌병의 가치 ‘명예, 솔선, 봉사’를 내세우며 늠름한 기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1948년 육군 헌병 출신 한인들의 모임으로 시작된 재미헌병전우회는 지난 3월 대한민국 육군 헌병 창설 70주년 행사를 개최하는 등 역대 선배들이 이룩해놓은 업적을 토대로 상호간의 친목을 다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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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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