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저녁 제법 쌀쌀
▶ 이불·온수매트 등 다양한 제품 전면 배치

2일 타운내 한 업소에서 여성고객이 한국산 극세사 이불을 살펴보고 있다.
제법 쌀쌀해진 아침저녁 날씨로 인해 한인업소들이 겨울이불, 가습기, 온수매트 등 난방 제품을 내놓으며 겨울상품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변덕스러운 LA 날씨 탓에 선풍기, 여름용 슬리퍼 등 여름상품이 아직 판매 중이지만 이불, 전기장판 등을 구입해 타주로 배송하거나 서둘러 겨울을 준비하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김스전기’는 일찌감치 겨울 준비를 시작하는 고객들을 위해 온찜질기, 극세사 이불, 온열 마사지기 등을 매장에 배치했다.
최영규 매니저는 “ 이불의 경우 계절에 가장 민감한 상품이라 일찌감치 겨울용 이불을 준비했다” 며 “아직은 겨울 상품이 본격적으로 판매되는 시기는 아니지만 난방용품을 찾는 고객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고 말했다.
김스전기에서는 극세사 이불을 트윈사이즈 69.99달러, 퀸사이즈를 99.99달러에 판매하고 극세사와 면을 앞뒤로 합쳐 두 섬유의 장점을 조합한 양면이불을 퀸사이즈 99.99달러에 할인 판매중이다.
한국산 모달 100% 셀린느 차렵이불도 트윈사이즈 84.99달러이고, 퀸사이즈 114.00달러로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온찜질기는 크기에 따라 최저 15.99달러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한국산 전기요는 1인용 사이즈 37.99달러, 2인용 39.99달러에 할인 판매한다.
‘홈쇼핑월드’는 세탁이 힘들다는 단점을 보완한 전기매트를 새롭게 출시하고 순면 차렵이불 등을 세일하고 있다.
깨끗하게 세탁이 가능한 일월 초극세사 워셔블 전기매트는 물세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오염에 약할 수 있는 극세사 원단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현재 홈쇼핑월드에서 더블사이즈 219달러, 싱글사이즈 189달러에 판매 중이다.
최고급 40수 순면 100% 차렵이불 세트는 싱글사이즈 세트를 정가 149달러에서 99달러로, 퀸사이즈 세트를 정가 259달러에서 119 달러로, 킹사이즈 세트는 299달러에서 159달러로 할인 판매한다.
한인마켓 관계자들은 “아직까지는 겨울 제품을 찾는 고객들이 많지는 않지만 한국산 제품의 경우 통관을 기다려야 하거나 수입이 늦어질 수 있기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편” 이라고 하며 “11월 초 부터는 본격적으로 종류와 가격대가 더 다양해지고 수요도 그만큼 늘어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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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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