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수희 무용단 오미자(왼쪽부터), 홍젬마, 조복선, 로즈 리, 일레인 리, 루비 리.
고수희무용연구소(원장 고수희)가 오는 5일 오후 7시30분 LA한국문화원 3층 아리홀에서 ‘여정: 한-아프리카 디아스포라 무용전’을 개최한다.
2018 아리 프로젝트 열네번째 무대로 선보이는 ‘여정’은 다양한 문화를 자랑하는 LA시에서 한국과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정체성에 대한 이야기를 전통무용으로 공유해 커뮤니티간의 화합과 우정을 돈독히 쌓아가는 계기가 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디아스포라’라는 우리의 여정 속에 과거를 포용, 현재를 치유하며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속에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가치를 높여 서로 공존한다는 의미에서 4가지 주제로 나누어 한국과 아프리카 전통춤을 선보인다.
‘기원’을 주제로 한 1부는 고수희무용단의 삼북춤과 헌주(Libation), 2부는 ‘움직임, 건너다’를 보여주는 장고춤, 한량무, 중간항로! 엔징가 여왕을 보여준다.
이어 3부는 치유를 주제로 한 김진희(어울림경기민요)의 창부타령, 고수희 무용단의 축원무, 람바 공연이, 마지막으로 ‘꿈’을 보여주는 타고무와 피날레 공연이 있다.
아프리카 초청팀은 할리웃 영화, 연극, 학계 등에서 아프리카춤의 대가로 알려진 엔징가 카마라의 ‘르 발레 드 코만 켈르’(Le Ballet de Kouman Kele) 무용단과 LA 아프리카 커뮤니티에서 여성 아프리카 타악의 길을 열어준 르네 피셔-밈스(Mama Nay Nay)의 타악팀 샤인 무와시(SHINE Muwasi)가 함께 해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온라인 예약 www.kccla.org/english/programs_reservation.asp 문의 (323)936-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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