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랑청소년재단 “가족·이웃·나라·평화·정의의 사랑”
▶ 도산 태권도 “코리안 퍼레이드 역사의 산 증인”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사물놀이 연주와 더불어 도보행진할 화랑청소년재단 단원들.
화랑청소년재단
“자원봉사와 리더십으로 모두 하나가 됩시다”
화랑청소년재단(대표 사라 박)이 올해로 아홉번째 코리안 퍼레이드 행렬에 참여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부터 LA한인타운의 중심을 관통하는 올림픽 블러버드를 따라 펼쳐질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에서 200여 명의 화랑청소년재단 단원들이 참여한다.
이날 화랑청소년재단 회원들은 ‘가족, 이웃, 나라, 평화, 정의의 사랑’을 상징하는 깃발을 내세우고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연주와 함께 도보행진을 한다. 특히 이날 화랑청소년재단 회원들은 화랑 전통의상, 각 대표들은 대표의상을 입고 화랑청소년재단의 리더십과 자원봉사의 아름다움을 표현할 예정이다.
새라 박 대표는“많은 청소년들이 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한국인에 대한 정체성과 자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많은 사람들이 항상 청소년들을 위해 응원 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산 태권도
“대한민국 대표 체육 태권도를 선보입니다”
본보가 주관하는 ‘코리안 퍼레이드’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도산 태권도(총관장 김용길)가 올해에도 퍼레이드 행렬을 멋지게 장식한다. 오늘 6일 오후 3시부터 LA한인타운 올림픽 블러버드를 통과하며 개최되는 제45회 코리안 퍼레이드에는 200여 명의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해 절도 있는 모습으로 태권도를 선보인다.
이날 김용길(사진) 총관장을 주축으로 하는 도산 시범단 전원은 태권도 도복을 입고 멋지고, 당당한 모습으로 대한민국 대표 체육인 태권도를 알릴 예정이다. 김용길 총관장은 “코리안 퍼레이드가 시작할 때부터 참가해, 지금은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다”며 “한국체육의 대표인 태권도가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전했다.
남가주 한국학원
“아름다운 한글, 한국어교육은 남가주로”
남가주 한국학원(KISC)이 30년 이상 매년 참가해왔던 코리안 퍼레이드에 올해도 역시 동참한다.
오는 6일 오후 3시 올림픽 블러버드에서 남가주 한국학원 100여명의 교사들은 ‘세종대왕이 만드신 아름다운 한글, 한국어 교육은 남가주로’라는 배너를 필두로, 11개 지역을 나타내는 학교 배너를 들고 도보 행진한다.
이날 남가주 한국학원 교사들은 모두 유니폼을 입고 남가주 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학교로써 한인들에게 한글교육의 중요성을 알림과 동시에 한글과 한국 문화를 홍보할 예정이다.
김숙영(사진) 교육감은“이번 퍼레이드를 통해 많은 남가주 한인들에게 한글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고싶다”며 “많은 한인들이 한국어의 중요성을 깨닫고 한글교육을 하는데 있어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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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구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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