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네시스모터아메리카(GMA)의 어빈 라파엘 제네널 매니저가 G70 차량을 소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2019 G70 퍼포먼스 스포츠 세단의 본격적인 판매를 앞두고 11일 본보 등 언론사를 대상으로 설명회 행사를 가졌다.
웨스트 할리웃에 위치한 로잘린 식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제네시스모터아메리카(GMA)의 어빈 라파엘 제네널 매니저는 G70이 우아함과 역동성, 강력하고 정교한 터보차저 엔진, 운전자를 위한 최첨단 안전사양을 갖춘 럭서리 퍼포먼스 세단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G70 출시로 제네시스는 G80, G80 스포츠, 플래그십 모델인 G90과 함께 제네시스의 럭서리 세단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라파엘 제네널 매니저는 G70이 자동차 제조사 간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엔트리 럭서리 세단 부문에서 운전자 중심의 퍼포먼스와 고급스러움, 첨단 테크놀러지 및 세계 수준의 오너십 경험을 제공하면서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자신했다.
3만4,900달러(MSRP)의 경쟁력 있는 가격에 시작하는 G70은 ▲252마력, 2.0L 터보차저 직렬식 4기통(I4) ▲365마력, 3.3L 트윈-터보차저 병렬식 6기통(V6) 등 2가지 엔진이 제공된다. 후륜구동(RWD)이 기본사양으로, 사륜구동(AWD)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G70 출시를 기념, 각각 400대씩 한정 판매되는 3.3T 디자인 에디션과 3.3T 다이내믹 에디션도 출시한다.
G70은 ▲보행자 감지 기능 적용 전방 추돌방지 경보 시스템 ▲후측방 충돌 경보 시스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이 제공된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모바일 앱을 사용한 발렛 서비스 예약부터 무료 정기점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까지 최고의 편의성과 함께 시간 절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밖에 3년/36,000마일 무료 정기점검, 차를 픽업해주고 수리 기간에 사용할 차량을 제공해주는 무료 발렛서비스 3년/36,000마일 제공, 3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서비스, 3년 무료 SiriusXM? Travel Link(데이터 서비스), 3년 무료 멀티미디어 & 내비게이션 업데이트(연 1회), 평생 무료 트래픽 데이터 등이 제공된다.
제네시스는 독립 딜러망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www.gene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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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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