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선교회 후원을 위한 정신 경신 동문합창제가 오는 13일 오후 6시 라 캬나다 장로교회(626 Foothill Blvd.)에서 열린다. 올해로 2회째 열리는 이 합창제는 ‘나눔’을 주제로 남가주 정신동문 코러스(단장 박혜경·지휘 한효정)와 남가주 경신코랄(단장 심재문·지휘 장진영)이 노래하고 히스 드림 핸드벨 콰이어가 찬조 출연한다.
지난 2016년 미북장로회 한국선교 130주년 기념해 한국 장로회 최초의 남·여 학교가 연합해 합창제를 개최하면서 시작된 ‘정신 경신 동문합창제’는 ‘주 나의 모든 것’(You are my all in all)을 첫 곡으로 막을 올린다.
경신코랄 이종걸 고문은 “130년 전 언더우드 박사가 설립했고 대선배인 대한민국의 정신적 지도자 도산 안창호 선생을 배출한 경신이 정신 여중고 총동문회와 함께 ‘나눔’을 주제로 한 합창제를 마련했다”며 “일찌기 서로를 사랑해서 모두가 더불어 나누며 사는 삶이 크리스천의 은혜를 실천하는 원리인 듯하다”고 밝혔다.
동문합창제는 남가주 정신 여중고 총동문회와 남가주 경신 중고교 총동문회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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