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선정, MIT·하버드 2,.3위 올라
▶ KAIST 11위 랭크, 아시아 대학 중 최고순위
스탠퍼드대학이 올해 과학 혁신성을 평가한 세계 대학순위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퍼드대학은 로이터 통신이 11일 발표한 '2018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 톱 100'에서 특허 출원과 연구의 꾸준한 증가에 힘입어 정상을 지켰다. 스탠퍼드는 특히 학술연구 피인용건수가 많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6년부터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스탠퍼드대는 구글 등 세계적인 IT기업의 창업자를 배출한 실리콘밸리의 요람으로 통한다. 스탠퍼드대에 이어 매사추세츠공과대(MIT), 하버드대가 각각 2위, 3위를 차지했다. KAIST는 11위에 랭크돼 아시아 대학에서는 최고 순위에 올랐다.
KAIST를 포함해 포항공대, 서울대 등 한국 대학은 모두 8개가 100위 안에 이름을 올려 국가별 4번째를 차지했다.
미국 대학이 절반에 가까운 46곳이 100위 내 들어가 가장 많았으며. 일본과 독일이 각 9곳이었다. 중국과 프랑스, 영국이 각 5개 대학의 이름을 올렸고 벨기에, 캐나다, 이스라엘, 네덜란드가 각 2개의 대학을 랭크시켰다.
로이터 통신은 매년 학술논문과 특허출원 등을 비교해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대학별 과학연구 논문의 양과 영향력, 특허출원의 양과 사업화 결과, 과학 연구결과의 학술적•상업적 인용 횟수 등이 평가 항목이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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