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가슴을 지닌 피아니스트’로 호평받는 김혜진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21일 오후 3시 알리소 비에호에 위치한 소카 퍼포밍 아츠센터대학(Soka Performing Arts Center 1 University Drive.)에서 열린다.
소카와 콜번 스쿨이 공동 기획하는 콜번 아티스트 시리즈 첫 번째 순서로 소개되는 피아니스트 김혜진(사진)씨는 2005년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 콩쿠르 역사상 최연소 3위에 입상하며 연주가로서 첫걸음을 시작했다.
2008년 홍콩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입상해 그녀의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독일학술교류처(DAAD)상, 스타인웨이 앤 선스 주최 콩쿠르, 토론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수상했다.
이날 김혜진 피아니스트가 연주할 곡목은 바흐의 ‘토카타 D장조’(Toccata in D Major, BWV. 912),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Le Tombeau de Couperin), 쇼팽의 ‘피아노 소나타 3 B단조 곡목 58’, 그리고 레드포드의 ‘The Light We Never Noticed’을 세계 초연한다.
서울에서 태어난 김혜진씨는 5세에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예원을 거쳐 독일에서 본격적인 클래식 수업을 받았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과 콜번 스쿨에서 파비오 비디니 교수를 사사하며 아티스트 디플로마 과정을 마쳤다.
티켓 20달러. 문의 (949)480-4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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