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산사 설립자인 영화스님(왼쪽부터)과 현계스님, 샤나 한, 새라 김씨가 무료 참선명상교실에 한인들을 초대하고 있다.
한인타운에 무료 참선 명상교실 ‘챤 메디테이션 인 팍’(Chan Meditation in the Park)이 시작된다.
오는 11월3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샤토 레크리에이션 센터(3191 W. 4th St.)에서 열리게 될 참선 명상교실은 샤나 한씨와 새라 김씨가 리더가 되어 현인스님과 함께 하는 무료 참선 수행이다. 2012년 노산사에서 영화스님을 만나 참선 수행을 시작한 이들은 LA인근 공원에서 바른 참선과 명상법을 소개해왔다.
베트남 출신으로 1973년 미국으로 유학 온 영화스님은 중국 위앙종의 법맥을 받은 선화상인을 만나 1995년 출가를 하고 1999년 비구계를 받은 선사이다. 2012년 로즈미드에 노산사를 설립한 영화스님은 일요법회 외에도 매주 토요일 선 명상(참선)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위산사를 설립했다. 영화스님은 “챤 메디테이션은 대승불교에서 비롯한 가장 뛰어난 형태의 명상방법으로 기술을 습득해 올바른 수행을 하면 몸과 마음이 맑아지고 집중력이 높아진다. 또, 마음을 열어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챤 메디테이션’은 노산사에서 수행하며 한인들을 위해 한국어 통·번역을 하고 있는 샤나 한씨가 영화스님의 가르침을 나누고 싶어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인타운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무료 참선교실은 오는 11월3일부터 시작되며 추수감사절 주말 및 12월 방학을 거쳐 2019년 1월5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www.chanpureland.org/koreatow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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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월 3일 토요일 오후 4시반 고려사, 11월 10일 애너하임 정혜사에서도 참선교실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