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매출액 160억달러… 한인기업 포에버21 6위
지난해 LA카운티 최대 사기업(프라이빗 컴퍼니)은 160억달러의 매출을 올린 트레이더 조스로 2위와 2배 이상의 매출 격차를 기록했다.
한인이 소유한 기업으로는 포에버21, 수피리어 그로서스,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 구스 매뉴팩처링 등이 전체 150대 순위에 포함됐다.
LA 비즈니스 저널이 22일 발표한 리스트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500개 가까운 매장을 둔 트레이더 조스는 전년도보다 2% 늘어난 160억달러 매출로 1위 자리를 지켰다. <표 참조>
공동 3위는 하버 프레이트 툴스와 돌 푸드가 차지했는데 돌 푸드가 0.2% 매출이 감소한 반면, 하버는 12.5% 매출이 뛰었다.
저널은 40억달러 매출로 6위에 오른 포에버21에 대해 전년도 34억달러보다 17.7% 매출이 늘면서 상위권을 유지하는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또다른 한인 소유 기업인 수피리어 그로서스는 지난해 20위에서 올해 19위로 한계단 올랐고,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도 93위에서 88위로 상승했다. 대신 구스 매뉴팩처링은 매출은 유지했지만 순위만 123위에서 128위로 내려앉았다.
한편 지난해 41억달러 매출로 5위였던 유니파이드 그로서스가 타주로 매각돼 올해 순위에서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75개사의 매출은 1% 소폭 감소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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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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