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가주 중앙대 동문회, 내달 30일 장학생 신청마감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 회장단의 김경수(왼쪽부터) 수석부회장, 임종택 장학위원장, 장병우 회장, 양학봉 이사장이 본보를 찾았다.
“100년 역사 중앙대학교, 2030년 3대 명문사학으로 도약합니다.”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장병우) 회장단이 지난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서울에서 열렸던 중앙대학교 10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에 참석하고 돌아온 소회를 전했다. 미주 전체 120여명 참석 동문들 가운데 앞장서서 한국을 찾은 남가주 동문회 소속 40여명의 동문들은 ‘백년대학’의 칭호를 얻게 된 모교의 위상과 발전상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하이라이트였던 10일 선포식은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박용현 이사장, 김창수 총장, 김중태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각계각층에서 6,000여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병우 회장은 “이날 2030년 중앙-연세-고려의 3대 명문사학으로 도약한다는 새로운 비전인 ‘CAU2030’을 제시했고 한마음으로 비전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며 백년대학의 새로운 탄생을 축하했다.
동문회는 100주년 기념의 뜻을 장학 사업으로 승화시켜 현재 동문 자녀 및 손자녀를 위한 장학생 선발을 진행 중이다. 남가주 중앙대 동문의 자녀 또는 손자녀로서 중·고교 졸업 예정자 및 대학과 대학원 재학생이 대상으로 오는 11월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출 서류는 개인소개서, 성적증명서, 주변 지인들의 추천서로 장학금 수여식은 정기총회 및 송년회가 열리는 12월21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진행된다. 문의 및 서류 제출은 ‘중앙대 남가주 동문회’(CHUNG-ANG UNIVERSITY ALUMNI ASSOCIATION) 주소(4321 Ontario Mills Parkway, Ontario)나 이메일(suekim357@yahoo.com)로 보내면 된다. 장학금 관련 문의 전화는 장병우 회장(818-294-8797), 임종택 장학위원장(213-479-10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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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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