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4일, 제6회 시각장애인 돕기 정기연주회

LA남성선교합창단이 다음달 4일 윌셔연합감리교회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호프비전시각장애인센터를 돕기 위한 자선음악회에 초대합니다”
LA남성선교합창단(LAMMC·단장 유창호·지휘 원영진)이 오는 11월4일 오후 7시 윌셔연합감리교회(4350 Wilshire Blvd.)에서 제6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는 소프라노 신선미씨와 박 트리오가 찬조 출연하고 연주회에서 모금된 기금은 시각 장애인들의 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구제와 선교에 힘쓰는 호프비전 시각장애인센터(대표 추영수 목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LA남성선교합창단은 지난 2008년 11월 창립된 이래 5회의 정기연주회를 열었다. 민병원 단원은 “일반 남성 합창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정제되고 섬세한 화음을 선보이며 미국을 물론 한국에서도 정평이 나 있는 수준 높은 합창단”이라고 소개했다.
유투브 누적조회수 200만뷰를 기록하고 있는 LA남성선교합창단은 이번 연주회에서‘잠잠히 날 사랑하시는 주님’ 등 성가곡과 지난 연주회 등에서 큰 호응을 얻었던 일반곡을 포함해 총 13곡을 선사한다.
지난 4월 서울 장충동 경동교회에서 객석을 가득 메운 열기 속에 첫 고국방문 연주회를 가졌던 LA남성선교합창단은 모든 단원들이 비성악 전공자로 매주 월요일 정기모임을 갖고 있다. 문의 (626)825-9110 (213)446-0904 웹사이트 www.lammc.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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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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