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타애나 리버 트레일 야영지에서 강제 퇴거 노숙자 소송 케이스를 담당하고 있는 연방 법원 판사 데이비드 오 카터는 지난달 29일 열린 청문회에서 카운티와 몇몇 지역 도시와 원활한 합의를 이뤄내어 샌타애나 시에서 신속하게 노숙자 셸터를 오픈할 것이라고 밝혔다.
데이비드 카터 판사는 아직 정확한 오픈 날짜와 위치는 밝힐 수 없으나 샌타애나 시의 노숙자 200여 명을 위한 셸터가 오픈 임박했다고 밝히며, 비영리 노숙자 지원단체인 ‘머시 하우스(Mercy House)’가 셀터 관리를 맡게 된다고 설명했다.
샌타애나 시는 지난달 19일 머시하우스와 1년간 310만 달러의 계약을 맺고, 지난 2일부터 총 28일동안 머시 하우스와 협력한 프로젝트 팀을 구성하여 셸터의 설계, 건설등을 진행해왔다. 새로운 이 셸터는 이번 주 내에 공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셸터는 남녀 공동 기숙사, 커플 용 수면 공간이 포함되며, 화장실 및 샤워 시설은 장애인 법에 의거하여 지어졌다. 애완동물도 수용가능 하다.
한편 지난달 19일 열린 청문회에서 터스틴 시는 홈리스들의 시민권 소송의 결과로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노숙자 셸터 건설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터스틴 시에서 운영 할 상설 노숙자 셸터는 더 빌리지 오브 호프 캠퍼스 근처에 오픈하게 되며, 오렌지 카운티 구조 미션에서 도맡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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