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선을 위해 한인 사회의 지지를 당부하고 있는 샤론 퀵 실바 의원과 박동우 후보.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풀러튼, 부에나 팍 등을 지역구로 둔 가주하원 65지구 샤론 퀵 실바 후보(민주)는 지난 달 31일 OC본보를 방문, 오는 6일(화) 치러지는 본 선거를 앞두고 한인사회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샤론 퀵 실바 의원은 “한인 커뮤니티가 필요한 모든 것들을 새크라멘토에서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퀵 실바 의원은 “가주 하원 직업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사업을 쉽게 시작하고 성장하도록 힘써 한인 상인들도 직접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학생들이 대학에서 학비, 교과서, 파킹패스, 하우징 등을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그녀는 도로 보수 공사 예산 확보 등을 이유로 도입된 가스 세 인상을 철폐하자는 주민 발의안인 프로포지션 6에 반대한다고 밝히며, “도로와 다리는 너무 낙후하고 오래되어 교통사고 및 각종 사고를 유발하는데, 문제가 더 심각해지기 전에 지속적으로 고쳐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 한다”라며 그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그녀는 재선이 된다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노숙자 문제 해결, 위탁 아동에 관한 법률 제정 및 입양아 시민권법(ACA)지지 등에 더욱 힘쓰고 오렌지카운티 주민들에게 주정부 기금을 되돌아 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샤론 퀵 실바 의원은 “한인들의 지지와 후원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한인들의 권익 신장뿐만 아니라 지역을 활성화 시키도록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방문한 현 샤론 퀵 실바 의원의 보좌관이자 부에나팍 교육구 1지구 교육위원 박동우 후보는 “실바 의원은 지역 주민들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대표적인 인물로서, 지금까지 해 오신 발자국들을 보면 많은 분들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샤론 퀵 실바 의원은 지난 30년간 풀러튼 교육구에서 교직생활을 한 바 있다. 그녀의 남편 제수스 실바는 지난 2016년부터 풀러튼 시의원으로 활동 중이다. 실바의원은 아리랑의 날 제정, 한인 영웅 김영옥 대령 기념 고속도로 지정, 도산 안창호의 날 지정 등 한인 관련 다양한 지지 결의안 등을 발의 및 채택에 힘써 한인사회에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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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사진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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