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의 경찰 [AP=연합뉴스]
유엔의 중국에 대한 국가별 정례인권 검토(UPR)를 앞두고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용소 문제가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중국은 6일(현지시간) 유엔 제네바 사무국에서 2013년 이후 처음으로 UPR을 받는다.
UPR은 4년 6개월마다 유엔 회원국의 전반적 인권 상황을 검토하고 개선사항을 권고하는 회의로 2008년 도입됐다. 모든 193개 유엔 회원국은 인권이사회(UNHRC)의 UPR을 받아야 한다.
이번 UPR을 앞두고 미국, 영국 등 서방은 정치권과 인권 단체가 중심이 돼 신장 위구르 자치구 수용소를 폐지해야 한다며 중국 정부를 압박해 회의장에서도 뜨거운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유엔 인권 패널은 최근 100만 명에 이르는 무슬림 위구르족과 다른 소수 종족이 초법적 구금 상태에 있다는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국제 인권 단체들은 이곳이 사실상 정치범 수용소라면서 중국 정부를 비판하고 있다.
인권단체 국제앰네스티의 중국 연구원인 패트릭 푼은 AFP통신에 "유엔 인권이사회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저질러진 체계적인 억압에 대해 중국 정부에 분명한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UPR에서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 캠프에 구금된 인원수와 법률적 근거 등에 대한 질문이 쏟아질 전망이다.
미국, 독일은 유엔 차원에서 캠프를 직접 조사하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출했다.
중국은 캠프의 존재 자체를 부인하다 최근에는 직업 훈련소라고 주장하면서 신장 지역에 소수 테러, 극단주의 범죄자들의 갱생을 돕는 시설이 있다고 반박했다.
중국에서는 러위청(樂玉成) 외교부 부부장(차관급)이 대표단을 이끌고 UPR에 참석한다. 신장, 티베트, 홍콩, 마카오의 관료들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중국이 한귀로 듣고 옆귀로 흘러 넘기지 유엔이 뭐라고 한다고 듣냐!?.... 유엔이 이젠 힘이 없다 말만 하지...
중국은 구쏘련 소비에트연방이 해체 되듯이 중국도 해제될 것이다.
공산주의 국가에 인권이 존재하나? 유엔도 미치냐?
중국은 조직 폭력집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