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시는 지난 2일 자로 데이비드 헨드릭스 경찰국장이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데이비드 헨드릭스 국장은 “풀러튼의 주민들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특권을 갖게 되어서 영광이었으며, 이러한 기회를 준 시의회와 켄도머 시 매니저에게 감사한다”라며 “추후에도 풀러튼 경찰국 업무에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헨드릭스 국장은 재임 당시 ‘프라이어티 원’ 호출에 대한 순찰 응답 시간을 줄이기 위한 내부적 노력과 최초의 ‘콜 포 서비스’ 온라인 차단 시스템 구현을 이뤄냈다. 또한 노스 오렌지 카운티 공공안전부, 시티 넷 및 다양한 커뮤니티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노숙자 증가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시의 노력을 지원했고, 길거리 홈리스들에게 주택 지원 및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일조했다.
이와 더불어 헨드릭스 국장은 카메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여 컴퓨터 에이디드 디스페치 시스템(CAD)과 통합하여 보고 오류를 줄이고, 중요한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한 바 있다. 컴퓨터 에이디드 디스페치 시스템은 자동화된 시스템을 활용하여 접수와 동시에 현장과 가까운 경찰차를 선택하여 출동시키는 등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하는 위험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차기 풀러튼 경찰국장은 오는 2019년 초 임명할 예정이다. 임시 경찰국장으로는 현 풀러튼 경찰국 캡틴 로버트 밥 던 2세가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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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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