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라이프타임
그룹 천상지희 멤버 다나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성기 시절의 모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체중이 증가한 모습으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 이목을 끌었다.
지난 (한국시간) 5일 오후 라이프채널은 유튜브를 통해 리얼리티 프로그램 '다시 날개 다나'(이하 '다.날.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다나가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천상지희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던 때의 모습과는 사뭇 달라졌다. 2017년 6월 종영한 MBC 드라마 '황금주머니'에서의 날씬했던 모습도 사라졌다. 1년 5개월 만에 공개된 모습은 한 눈에 봐도 적지 않게 살이 찐 모습이었다.
다나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 "안녕하세요 다나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 뵙는 것 같은데요"라는 인사말을 전했다. 또 "살이 진짜 많이 쪘죠. 놀라시는 분들 많을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랬으니까요"라고 말했다. 그의 말처럼 팬들은 깜짝 놀랐다.
이와 관련 '다.날.다' 측 관계자는 "다나의 출연 이유, 다이어트, 체중 증가 등은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면서 말을 아꼈다.

2016년 드라마 ‘황금주머니’ 제작발표회 및 브랜드 행사에 참석한 다나의 모습/사진=스타뉴스
불과 1년 5개월 만에 방송을 통해 모습을 드러낸 다나는 음악, 뮤지컬, 드라마 등에서 보여준 그 시절 아름다움이 묻어나 있지 않았다. 또 2016년 1월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성숙한 가수의 면모까지 뽐냈던 만큼, 2년 만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다나는 연인이었던 이호재 감독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다나가 이호재 감독과 결별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5월 MBC '라디오스타' 출연한 다나는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알렸고, 이후 그 주인공이 이호재 감독으로 밝혀졌다.
한편 '다.날.다'에서는 16살에 솔로 가수로 데뷔, 걸그룹 천상지희 멤버로 활동하던 다나가 체중을 감량하기 위해 다이어트를 하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 자존감을 되찾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오는 21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선공개 된다. 방송은 오는 12월 4일이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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