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간) 8일 영화계에 따르면 신혜선과 배종옥은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다. '결백'은 변호사가 장애를 앓고 있는 동생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려 노력하는 법정 드라마. 신혜선이 변호사를, 배종옥이 어머니 역할을 맡는다. 정우 강하늘 주연 영화 '재심'을 제작한 이디오플랜이 만든다. '재심'처럼 '결백'도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신혜선이 영화에서 주연을 맡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황금빛 내인생'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등 TV드라마에서 실력과 인지도를 쌓아온 신혜선이 첫 영화 주연을 얼마나 잘 소화할지 관심이 쏠린다. 베테랑 연기자 배종옥과 호흡도 주목할만 하다.
'결백'은 최근 한국영화계에서 새로운 흐름 중 하나가 되고 있는 여성 서사란 점도 반가운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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