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안 복지센터, 26일부터 어바인서 무료 신청 서비스

코리안 복지센터 어바인 담당 김윤희(왼쪽) 씨와 김광호 관장.
“시민권 서류 적체 현상 계속되고 있어요. 하루빨리 시민권 신청하세요”
트럼프 행정부의 반 이민 정책들로 인해 시민권을 신청하려는 영주권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서류 적체 현상이 심각한 가운데 코리안 복지센터(대표 엘런 안)는 오는 26일부터 매주 화, 목요일 어바인 사무실(18 Truman St. #208 Irvine)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복지센터의 김광호 관장은 “시민권을 취득하기 위해서 오렌지 카운티 경우의 12개월에서 16개월 소요되고 LA카운티는 14개월~23.5개월 걸린다”라며 “앞으로 계속 늦추어질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빨리 신청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시민권 신청을 위한 기본 구비서류는 영주권과 신청비(725달러), 캘리포니아 주 아이디 또는 운전면허증, 지난 5년간 거주했던 주소와 직장정보 (학생은 학교 정보), 지난 5년간의 해외여행 기록, 미국 거주 후 저지른 범법 행위와 관련된 서류(경찰에게서 받은 교통티켓 포함) 등이다.
시민권 신청을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18세 이상으로 일반 영주권을 받은 지 5년 이상 경과(실제 4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시민권자와 결혼을 통한 영주권자의 경우에는 영주권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 (실제 2년 9개월 이상이면 신청 가능) ▲최근 5년간 미국내 거주 기간이 2년6개월 이상(시민권자와의 결혼을 통한 영주권자는 1년 6개월 이상) 경과 등이어야 한다.
한편 코리안 복지 센터는 현재 부에나팍 사무실(7212 Orangethorpe Ave #8)에서 월-금요일까지 한인 영주권자의 시민권 신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센터는 한인 변호사와 미 법무부로부터 승인 받은 대리인이 서류 작성을 도와 주고 있다.
문의 (714) 449-1125kwkim@koreancommunity.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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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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