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회 주최 내년 1월24일, 시장 등 시 관계자 초청
▶ 애로사항 전달·궁금 질문

OC 한인회 임원들과 풀러튼 시 관계자들이 미팅을 가진 후 자리를 함께했다. 왼쪽부터 테드 화이트 커뮤니티 개발국 디렉터, 케네스 도머 시 매니저, 김종대 한인회장, 김경자 이사장, 민김 수석부이사장, 한명수 이사(IT 위원장).
오렌지카운티 최대 한인 밀집 지역인 풀러튼 시에서 처음으로 한인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이 열린다.
지난주 부에나팍 시청에서 타운 홀 미팅을 가진 바 있는 OC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내년 1월24일 오후 6시 풀러튼 도서관내 강당에서 시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타운홀 미팅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내년에 새로 선출되는 풀러튼 시장과 이번에 당선된 시의원, 경찰국과 소방국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풀러튼에 거주하는 한인들의 애로 사항이 무엇인지 우선 알아보아야 할 것 같다”라며 “한인 단체장들과 만나서 타운홀 미팅에서 중점적으로 다루어야 할 사항이 어떤 것이 있는지에 대해서 검토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미팅에서 시 관계자들은 한인들에게 풀러튼 시가 당면해 있는 상황을 설명하고 궁금한 점들에 대해서 질의를 받는다. 한인 업주들은 비즈니스를 운영하면서 어려운 사항들에 대해서 문의를 할 수 있다.
김종대 회장은 “그동안 풀러튼 시에서는 한인들을 대상으로 타운홀 미팅을 가져보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두고 알아볼 것”이라며 “풀러튼 한인들은 시 실무자들과 직접 얘기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많이 참석해 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풀러튼 시는 오렌지카운티에서 최다 한인 밀집 지역으로 한인 비즈니스들도 상당히 자리잡고 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한인회는 지난 9월 한인회관에서 가든그로브 시, 이 번달에는 부에나팍에서 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타운홀 미팅을 가진 바 있다. 한인회측은 가든그로브, 부에나팍, 풀러튼에 이어서 어바인 시에서도 시관계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가질 예정이다.
문의 (714)530-4810 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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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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