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터트렌드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자동차’에 제네시스 G70이 뽑혔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럭셔리 스포츠 세단 G70이 자동차 매체로는 가장 저명한 모터트렌드(MotorTrend)가 선정한 ‘2019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G70은 올해 심사에서 머세데즈-벤즈 CLS 클래스, 아우디 A6와 A7, 렉서스 ES와 LS, 볼보 S60, 도요타 아발론 등 쟁쟁한 경쟁 차종 19대를 제치고 올해의 자동차로 선정됐다.
모터트렌드는 27일 LA오토쇼에서 G70 선정을 발표하면서 “G70은 놀라울 만큼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세계 최고 수준의 럭셔리 퍼포먼스 스포츠 세단”이라며 “G70은 역동적인 성능과 우아한 주행성, 효율적인 엔진을 갖추면서 소비자에게는 상상 이상의 즐거움을, 경쟁자에게는 두려움을 줄 것”이라고 극찬했다.
제네시스 미국법인(GMA)은 미국 시장에서 2019 모델로 판매가 시작된 G70이 이번 수상으로 경쟁이 치열한 엔트리 럭서리 세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70은 ▲252마력, 2.0L 터보차저 직렬식 4기통(I4) ▲365마력, 3.3L 트윈-터보차저 병렬식 6기통(V6) 등 2가지 엔진이 제공되며 첨단 8단 기아와 연동된다. G70은 또 ▲보행자 감지 기능 적용 전방 추돌방지 경보 시스템 ▲후측방 충돌 경보 시스템 ▲주행 조향보조 시스템 ▲운전자 주의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 등이 제공된다.
G70 소유주에게는 3년/36,000마일 정기점검, 차를 픽업해주고 수리 기간에 사용할 차량을 제공해주는 발렛서비스 3년/36,000마일 제공, 3년 로드사이드 어시스턴스 서비스, 3년 SiriusXM, Travel Link(데이터 서비스), 3년 멀티미디어 &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평생 무료 트래픽 데이터 등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격은 2.0엔진 모델이 트림에 따라 3만4,900달러부터 4만6,900달러, 3.3엔진 모델은 트림에 따라 4만3,750달러부터 5만2,250달러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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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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