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카운티 캘빈 볼 당선자, 주요 직책 인선
▶ 낙선 키틀먼은 MD근로자보상위원에 선임돼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당선자가 내달 3일(월) 출범할 새 행정부 주요 직책 인선을 마무리, 조직 구성을 마쳤다.
볼 당선자는 로니 로빈스(68, 민주) 현 행정실장의 재임을 확정하는 한편, 행정실장 보좌관으로 몽고메리카운티 건강복지부의 아동 및 가족 복지 담당 차장인 안젤라 카벨론을 지명했다.
이와 함께 타우슨대에서 계획 및 조정, 프로젝트 관리를 담당했던 세미어 시드를 비서실장에 임명하고 하워드카운티 민주당 중앙위원회 모린 아서즈 위원장을 정부 업무 및 전략 파트너십 디렉터에 발탁했다.
수석 정책 고문에는 전 마틴 오말리 주지사 홍보실에 근무했던 사이나 허난데즈, 서비스 및 커뮤니티 파트너십 디렉터에 지난 9년간 볼의 비서였던 킴벌리 프루임, 커뮤니케이션실장에 몽고메리카운티 언론홍보 비서실장이던 스캇 피터슨이 선임됐다.
민주당 소속인 볼은 12년 동안 카운티의원으로 활동했으며 하워드카운티에서 흑인으로서는 첫 이그제큐티브이자 제10대 이그제큐티브이다.
한편 래리 호건 주지사는 올 선거에서 캘빈 볼 당선자에 패한 현 알렌 키틀먼 이그제큐티브를 메릴랜드 근로자보상위원으로 임명했다. 임기는 12월 4일부터 시작된다.
주지사 대변인 샤리스 드리버처칠은 “근로자보상위는 근로자 보상 사례 및 복지 혜택 등 청구에 대한 자격, 보상 권리 및 금전적 가치를 검토하고 결정한다”며 “키틀먼은 주상원의원으로 재임시 근로자 보상 감독위에서 근무하는 등 30년의 경험을 갖고 있어 위원으로 최고의 적임자”라고 밝혔다.
근로자보상위는 키틀먼 위원의 연봉은 15만1,000달러라고 밝혔다. 그는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로는 18만3,560달러의 연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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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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