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C 산타크루즈 한미학생회
▶ 한글 캘리그라피도 함께

UCSCKAS에서 열린 ‘한지아트 및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와 특강’ 후 참석 학생들과 이은경 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타]
UC 산타크루즈 한미 학생회(UCSCKASA)가 한국문화와 예술 특강 행사를 열었다.
지난 27일 UCSCKASA는 이은경 산타크루즈 코리안센터장의 한지아트와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 및 특강을 진행했다.
재학생 6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이은경 회장의 한지 및 한글 캘리그라피 전시 작품을 감상하고 한지 만들기 과정과 작품 작업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처음 보는 한지로 만든 닥종이 인형, 닥종이 얼굴, 민화(호작도), 한지등, 한지문, 탈 그리고 한글 캘리그라피 작품 등을 호기심 어린 모습으로 살펴봤다.
제니 유 카사 행사 코디네이터는 “재외동포 재단과 샌프란시스코 한국 영사관의 후원으로 이은경 선생님의 첫 전시 및 특강을 성공적으로 마치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해외에서 오래 이민 생활하면서 우리 것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자주 느끼게 된다"는 이은경 회장은 북가주에 이민 온 후 20여년동안 산타크루즈 주립대와 주류 지역 사회에 한국어 교육 및 문화 홍보와 활성화 봉사를 하며 한지 공예와 한글 캘리그라피를 취미로 해왔다.
이 회장은 한국을 방문할 때 마다 인사동 문화 거리를 방문하고 한지의 따뜻함과 아름다움에 반해 처음 혜민공방에서 한지를 배우기 시작했다. 이어 한국 전주 한옥 마을, 명품길의 박금숙 닥종이 연구소 (주: 사닥 )에서 닥종이 인형까지 만들며 우리 종이 한지의 아름다운 변신을 직접 경험하고 전시회를 준비 해 왔다고 밝혔다. 이회장은 한국 종이 접기 협회 공인 닥종이 인형강사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다.
이회장은 내년부터 1년 1~2회 산타크루즈 지역에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위한 무료 전시 및 한지 체험 행사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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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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