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러튼 경찰국 전 데이비드 헨드릭스 국장과 토마스 올리 베라스 캡틴이 지난 7일 업무 방해와 저항 혐의로 오렌지카운티 검찰에 의해 기소되었다.
핸드리스 국장은 지난 8월 어바인 파이브포인트 엠피디어터에서 열렸던 콘서트 장에서 핸드릭스 국장의 아내 미아가 화장실을 가려던 중 넘어져 머리를 다친 후, 치료를 시도하려는 두 명의 응급 의료 테크니션 중 여성 테크니션을 밀치며 언쟁을 벌인 바 있다. 또한 동행한 토마스 올리 베라스 캡틴은 남성 응급 의료 테크니션의 멱살을 잡은 바 있다.
핸드릭스 국장은 지난 달 2일 사임했으며, 풀러튼 시의회는 토마스 올리 베라스 캡틴에게 오는 27일 자 이후로 퇴직 통지를 보냈다.
한편, 현재 헨드릭스 전 경찰 국장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사임한 후, 지난 달 20일 밥 던 캡틴이 임시 국장으로 임명되었다. 데이비스 헨드릭스 전 국장은 롱비치 경찰국에서 23년간 근무한 후, 2017년 7월 풀러튼 경찰국 수장으로 임명되었다. 올리 베라스 캡틴은 약 25년동안 풀러튼 경찰국에서 근무한 후, 2015년 캡틴으로 승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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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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